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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6783(Print)
ISSN : 2288-1484(Online)
Journal of the Korea Safety Management & Science Vol.23 No.4 pp.113-120
DOI : http://dx.doi.org/10.12812/ksms.2021.23.4.113

A Study on the Effects of University Student Entrepreneurship Education on Entrepreneurship Knowledge and Management

Kim Tae Sung*
*Department of Industrial engineering Management, Namseoul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 : Kim Tae Sung, Industrial Management Engineering, Namseoul University, E-mail: taeskim@nsu.ac.kr
November 15, 2021 December 14, 2021 December 23, 2021

Abstract

In the past, manufacturing-oriented industries focused on improving labor productivity to achieve economic growth. Korea is changing from a labor-intensive industry to a technology-intensive industry in order to occupy a competitive edge compared to other countries. Recently, a lot of investment has been made not only in technology-intensive industries but also in information industries. Therefore, it is developing in various forms such as special technology, platform industry, and virtual reality as a technology-intensive industry and information industry field. In this social phenomenon, the necessity of starting a business using new ideas and technologies is increasing. Therefore, universities also need entrepreneurship education for their students, and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how the contents of the university's start-up education support, individual achievement needs, and the degree of acquisition of start-up knowledge affect the establishment of business strategies necessary for start-ups.

대학생 창업교육이 창업지식 및 경영전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김태성*
*남서울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초록


1. 서 론

 우리나라는 과거의 개발도상국에서 중진국을 거쳐 선진국 반열인 G20의 회원국으로서 세계 11위의 경제 규모를 갖춘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현재 산업 사회에는 하루가 다르게 산업의 구조 변화가 일어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기술집약적인 산업, 정보산업을 포함한 플랫폼 산업,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경쟁 사회에서 다른 나라의 기업과 비교하여 국가 우위를 점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인력육성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력육성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분야는 대학이고, 대학은 전공 ․ 교양 과목에서 창업분야의 학문을 습득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대학은 학생들에게 창업 분야 학문과 제도에 대하여 어떻게 지원해야하는지, 학생들의 개인 성향에 따른 창업교육 성취 욕구가 어떠한지를 파악해야한다. 또한 대학의 학문제도와 개인성향인 성취욕구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창업교육의 지식습득 관계는 물론 지식습득이 창업경영전략 수립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2. 이론적 배경

 현재의 산업화 시대에서는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하기 위해 신 산업 분야 발굴은 물론 중소기업 육성,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 다각적 방법으로 창업 및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의 정보, 통신, 기술 등의 분야는 물론 모든 산업의 융합을 통하여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의 시금석이 되고 미래의 동력원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대학의 창업교육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대학 현황, LINC 사업 대학 61개, 창업선도대학 18개, 창업 대학원 5개 등을 대상으로 고찰해 보면 다음과 같다.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 중심의 창업교육 현황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2013), 창업교육센터의 운영현황과 개선점, 창업교육 센터협의회 자료로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5년간 지속사업으로 2013년 2,184억 원이 설정되었고, 이는 학교당 평균 40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창업선도대학 중심의 창업교육 지원 규모는 2012년, 300억 원(18개 대학), 2013년 300억 원(15+3개 대학)이었으며, 지원내용으로 창업교육패키지(창업강좌, 기술창업아카데미 등), 예비기술 창업자 육성, 실전 창업리그 지역 예선 개최, 운영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창업펀드 조성은 교육부 (2017), 대학창업펀드 선정결과 발표, 대학 창업 운영 메뉴얼 3.0(교육부, 2018) 모태 출자액 120억, 대학 등 부담액 51억, 결성 예정액 171억 원이 책정되었다.
 정부의 제도적 지원에 있어서 학생들의 창업지원과 관 련하여 가장 활발한 분야 중 하나를 뽑으라면 창업교육이 될 것이다. 실제로 창업대학 또는 대학원을 포함하여 대학 에서 창업을 가르치는 것은 이미 전 세계로 널리 퍼진 현상이다. (Saeed et al., 2013).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을 통해 지적 재산권으로 특허 확보 및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발생하는 창업기업들의 경제적인 효과 창출은 그 자체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Tijssen, 2006). 대학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높이고, 그들의 창업가의 특질을 개발하여 이러한 의지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럼으로써 대학은 국가의 경제적 번영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게 된다(Debackere & Veugelers, 2005). 따라서 대학은 창업가가 양성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경제와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새로운 벤처기업 창조의 허브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중요한 사명을 가진다(Gnyawali & Fogel, 1994). 기존의 연구결과를 볼 때 창업역량을 제고 하는데 있어 창업 교육과 지원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Zhao, Seibert &Hills, 2005). 창업교육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함에 있어 관련 태도와 의지를 높이는 데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되었다(Chen, Greene & Crick,1998). 실제로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들 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향후 창업가가 되는 것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Kolvereid & Moen, 1997),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 중 40%는 실제로 창업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Upton,Sexton & Moore, 1995). Kraaijenbrink, Groen과 Bos(2010)는 비록 대학이 다수의 객관적인 측정 방법을 동원하여 창업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그러한 측정 방법의 효과를 명확히 파악하 기 위해서는 실제로 대학에서 창업교육이 학생들에게 정 확히, 얼마만큼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정도가 측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창업교육이 자기효능감을 촉진 시킨다는 관점에서 창업교육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도 있다. 그 한 가지 방법으로는 성공적인 경험을 겪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거나, 행동에 의한 학습(learning by doing)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Saeed, et al., 2013). 무엇보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30여 년 전 수여국에서 오늘날 공여국으로 탈바꿈하는 데 있어, 인재를 성장 동력으로 삼았듯이 지금 시대를 선도하는 방법도 인적 성장 동력을 진단하고 육성하는 데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제조업 중심 산업에서는 노동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21세기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기술집약적인 산업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고, 최근에는 4차 산업화 시대는 기술집약적인 산업은 물론 정보산업 등 다양한 산업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런 산업 형태변화는 소자본, 특수 기술,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플랫폼 산업, 가상현실 등 다양한 형태로 산업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런 사회 현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기술 등을 이용하여 창업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따라서 대학도 학생들에게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학생들의 창업지식에 대한 습득 능 력과 창업경영전략수립 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3. 연구 모형

 본 연구는 대학교의 창업 지원교육의 경쟁력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 개인의 성취 욕구, 개인의 창업지식 습득 수준, 창업 경영전략 수립의 관계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학의 창업교육지원 활동에서 교육의 유효성을 고찰함으로써, 대학은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떤 인과 관계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 다. 보다 구체적으로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으로 창업 강좌 내용이 다양한 정보제공을 하는지, 교육은 실무 위주 교육형태가 되는지 창업교육이 정규 과정에 반영되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개인의 성취 욕구는 창 업교육을 이수하는 학생의 성격이 창업에 적합한 개혁적이고 진보적인지, 모든 현상에 대하여 창의성과 혁신성을 추구하는지, 새로운 일에 대해 다른 사람들보다 적극적인 도전하는지를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창업지식습득 정도로 창업의 설립요건을 알고 있는지, 목표 달성을 위하여 최적의 의사결정 지식이 있는지, 해당 사업 분야에 비용산정 지식이 있는지,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하여 절차와 내용 을 습득하고 있는지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창업 관련 지식을 토대로 경쟁 사회에서 기본적인 경영전략 수립능력은 물론, 관심 분야의 조사ㆍ분석 능력, 성공전략 수립능력,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능력 정도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잠재변수와 측정변수에 대해 정리하면 <Table 1>과 같다.
 이를 토대로 설정한 연구 모형은 [Figure 1]과 같다. 본 연구에서 검증하고자 하는 가설은 다음과 같으며, 이렇게 설정된 가설의 분석과정에서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였다. 
 
 
 H1: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이 창업지식습득에 유의미 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개인의 성취욕구가 창업지식습득에 유의미한 정 (+)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개인의 창업지식습득이 창업경영전략 수립에 유의 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4. 연구 방법

4.1 표본설계

 본 연구를 위한 설문 항목은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대학교의 창업교육 관련 요소를 기준으로 선별·적용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Saeed et al., (2013),Tijssen, (2006), Upton,Sexton & Moore (1995). Henderson & Robertson (2000), Krueger &Brazeal (1994),김성우(2017), 안승권(2016), 진효우(2017), 이강임(2018), 정유선(2018) 등의 국내 연구를 참고하였다. 설문지는 응답자의 대학창업교육지원, 개인의 성취욕구, 창업지식습득, 창업경영전략 수립 등의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리커트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연구의 모집단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 조사는 설문대상 지역의 대학생 대상으로 2021년 3월 5일부터 3월 22일까지 17일간 300부를 배포하여, 250부를 수거 (수거율 83.3%) 하였다. 이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결측치 항목이 있는 설문지를 1차로 제거하고, 2차로 창업교육의 교과 과정과 비교과 과정을 이수한 최종 유효 표본 216부 (유효율 86.4%)를 확정하여,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하였다.
 

4.2 신뢰성과 타당성 분석

 본 연구를 위해 확보한 자료를 통해 각 변수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요인에 대한 1차 분석은 주성분 분석에 의한 요인 추출과 직각 회전 (Varimax) 방식을 사용 요인 분석을 하였고, 고유치 (Eigen Value)가 1.0 이상인 요인들을 선정하였으며, 요인 적재량이 0.5 이상이면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분석결과 4개 요인이며 고유치는 각각 2.804, 2.599, 2.262, 1.823이며 이들 요인이 설명되는 분산의 누적치는 72.988%로 나타났다. 그리고 KMO 값이 0.807,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는 1802.17이며, 유의 확률 0.000으로 분석되어, 요인 분석으로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다. 설문지 문항에 대한 신뢰성 검토 시 내적 일관성 평가로 Cronbach’s α를 이용하여 판정하는데 일반적으로 0.6 이상이면 최소한의 신뢰성이 확보됨을 의 미하고, 4개[Table 2] 잠재변수의 Cronbach’s α 신뢰성 값은 0.737, 0.890, 0.813, 0.852로 분석되어 모든 범주에서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5. 확인적 요인 분석

5.1 최종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 검증

 일반적 확인적 요인 분석은 탐색적 요인 분석을 통해 도출된 요인들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Amos 18.0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의 적합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를 실시한 결과,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절대적합지수 CMIN/DF=2.398 (3.0 이하면 적합), RMSEA=0.008 (0.008이하면 적합)이었다. 또 다른 기초모형에서 제안 모델의 적합도를 나타내는 증분적합지수 관점에서 판단하는 CFI=0.952 (0.9 이상이면 적합), 모형의 복잡성과 객관적 차이를 비교하는 간명 적합 지수 관점에서 판단하는 PNFI=0.744(0.6 이상이면 적합), AIC=232.27 등 분석되어 모델의 적합도 기준치를 상회함으로써 연구에 이용되는 모델은 적합한 것으로 사료 되었다.
 

5.2 구조모델의 검증

 창업에 대한 의지에 영향력을 주는 여러 요인 중 대학창업교육지원, 개인의 성취 욕구, 창업지식 습득, 창업경영 전략 수립의 요인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검증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모델을 기준으로 설정된 가설을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H1: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이 창업지식습득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가설 1은 t=4.949(p=0.000)로 파악되어 대학의 창업지원 교육지원이 많을수록 창업지식습득 제고에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채택되었다.
 H2: 개인의 성취 욕구가 창업지식습득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가설 2는 t=4.158(p=0.000)로 파악되어 개인의 성취 욕구가 높을수록 창업지식습득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채택되었다.
 H3: 개인의 창업지식습득이 창업경영전략 수립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는 가설 3은 t=5.412(p=0.000)로 나타나 개인의 창업지식습득 높을수록 경영전략 수립능력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채택되었다.
 

5.3 구조모델 표준화 추정치

 표준화 해를 통해서 외생변수와 잠재변수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표준화해 (standardized solu tion)는 표준화 계수 값으로 표현되며 모수의 크기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데, 구조 방정식 모델에서 표준화 계수는 모두 동일한 분산을 가지며 최대 1.0 (0에 가까우면 계수의 효과 없음)의 값을 갖는다. 따라서 표준화 계수는 회귀분석의 베타(β)처럼 거의 유사한 효과 크기를 갖는다. [Figure 2] 구조모델의 표준화 계수를 기준으로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이 창업지식습득(0.398)에 영향을 미치는 값이 개인의성취욕구가 창업지식습득(0.297)보다도 많이 영향력을 미치며, 대학 창업교육지원이나 개인의성취욕구보다도 창업지식 습득이 창업경영전략 수립 능력(0.413)에 훨씬 더 많이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 되었다. 
 
 

6. 결론 및 시사점

 본 논문에서 대학교의 창업과 관련된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과 개인의 성취 욕구는, 개인의 창업지식습득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를 파악했고, 또한 개인의 창업지식 습득 정도가 회사 설립시 기업의 창업경영전략수립 하고 운영하는 기본 조건으로 조사 분석에서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개인의 보유 능력에 대한 인과 관계를 파악할 수 있 었다.
 
 본 논문의 주요 가설에 대해 요약하면,
 
  1.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이 창업지식습득에 대해 p < 0.05보다 작으므로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창업교육지원 활동요인으로 선정한 전공 혹은 선택과목으로 개설한 교과목이 실무위주 교육이 되고, 개설된 교육과목이 창업지식 습득 요인으로 선정된 창업에 필요한 법적설립요건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물적ㆍ인적 비용 산출 능력과 필요한 자금을 어디서 조달할 것인지 창업 시 설립부터 운영ㆍ판매까지 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요인들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2. 개인의 성취욕구가 창업지식습득에 대해 p<0.05보다 작으므로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창업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개인 성향 요인으로 새로운 일에 적극적이며,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성격은 물론, 창의성과 혁신성을 추구하는 개인의 성취 욕구가 창업에 필요한 법적설립요건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물적ㆍ인적 산출비용과 필요한 자금을 어디서 조달 할 것인지 창업 시 설립부터 운영ㆍ판매까지 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창업지식 습득 요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 되었다.
 
  3. 창업에 필요한 창업지식습득이 창업경영전략수립 대해 p<0.05보다 작으므로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창업지식 습득요인으로 선정된 창업에 필요한 법적설립 요건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물적ㆍ인적 비용 산출 능력과 필요한 자금을 어디서 조달할 것인지, 창업 시 설립부터 운영ㆍ판매 까지 최적 의사결정 할 수 지식 습득이 회사 창업부터 운영에 필요한 조사 분석 능력, 제품 및 마케팅전략수립 능력, 창업 회사의 성공 경영전략수립 능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 되었다.
 본 논문의 결론은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창업 교과목을 전공과목이나 교양과목으로 편성 운영할 때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개인성향으로는 적극적ㆍ창의적ㆍ혁신성을 추구하는 학생들이 주로 수강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창업 전공ㆍ교양과목과 적극적ㆍ창의적ㆍ혁신성을 추구하는 학생이 창업에 필요한 지식 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잘 습득한 학생들이 창업에 필요한 경영전략을 잘 수립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대학은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 육성시, 창업교육과 관련된 교양 및 전공과목을 편성하여 이론 및 실기위주의 교육을 실시 할때 창업에 필요한 지식이 경영전략수립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시사된다.

Figur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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